리뷰는 추천이 아닙니다.
담배만 피우면 넷플릭스 오리지널인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에요.
:: 캐스팅과 캐릭터
드라마가 공중파 재질이에요.
캐스팅에서 스토리가 보여요.
이경영 씨는 설명이 필요가 없겠죠.
생각하시는 캐릭터 그대로예요.
슈룹에서 황귀인 역을 했던 옥자연 씨.
황귀인이 타임머신 타고 온 것 같았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캐스팅의 신선함이 있는데,
공중파 주말 드라마 감성이었어요.
:: 페미니즘
퀸메이커 연관 검색어가 '페미'예요.
이 드라마가 5년 전에만 나왔어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 거예요.
젠더갈등은 이제 '화제'가 아닌 '피로감'이니까요.
페미니즘의 찬/반 이전에,
젠더갈등을 다루는 방식이 평면적이에요.
심지어 적극적이지도 않아요.
코로나로 제작이 지연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타이밍이 어긋난 게 아닐까요?
:: 연기와 대사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 많아요.
마타도어, 비망록, 성경을 인용한 대사 등.
얄밉게 말하자면 오글거렸어요.
연기는 급발진이 많았어요.
연극 같은 느낌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김희애 씨, 류수영 씨)
:: 총평
의상은 좋았어요.
일부 장면은 신선한 면도 있었어요.
선거의 현실적인 묘사도 괜찮았고요.
나머지는 총체적 난국이에요.
진부한 설정.
예상되는 반전 요소.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
거슬리는 연기.
시즌2를 암시하면서 끝나는데 가능할까요?
넷플릭스가 11화짜리 드라마를 파트를 나누지 않고
공개했다는 것은 좋은 시그널이 아닌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흡연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요.
정말 많아요.
흡연 장면을 넣으려고 넷플릭스를 선택했나 싶을 정도예요.
별점은 4.0 / 10.0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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