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보는 이유는 이걸 볼 거냐 안 볼 거냐를 결정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결말 해석이나 이스터 에그를 찾는 목적도 있겠지만 저는 머리가 나빠서 그런 리뷰는 못해요. 리뷰는 추천이 아니라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전도연, 설경구 주연.
유튜브에 홍보 영상이 많아서 거부감이 있었어요.
이런 경우 경험상 망삘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우선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어요.
길복순 딸로 나오는 분도 인상적이었어요.
배우 박소담 느낌을 받았어요.
예고편에 나왔던 '월말평가'라는 표현은 대형 기획사를 떠올리게 했는데요,
넓게는 대기업의 횡포.
좁게는 우리들의 사회생활을 비추는 듯했어요.
스포랑 어그로를 싫어해서 많은 샷은 올리지 못하겠어요.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 포함 두 개 정도만 넣었어요.
기억에 남는 대사는 "무딘 칼이 더 아프다."였어요.
비판적 시각으로 보더라도 "괜히 봤다." 할 정도는 아니었고요,
국내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올라오는 작품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별점은 7.5 / 10으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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