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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택배기사 리뷰 택배기사는 어떤 드라마죠?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연기? 좋았어요. CG도 괜찮았고 액션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리 재료도 좋고 MSG까치 쳤지만 맛은 없는 느낌? :: 총 (GUN) 우리나라 영화/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총이 장난인가요? 상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거의 성공하지 못해요. 물론 총의 나라 미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는 있어요. 존윅이 아무리 총을 잘 쏘더라도 어떻게든 난투극이 등장할 거라는 예상은 어렵지 않잖아요? 근데 택배기사는 선을 넘었어요. :: 세계관 세계관 설명이 부실했어요. 택배기사가 그렇게까지 유명해질 수 있다는 설정이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요즘과 비교하면 현금 수송 차량과 비슷한데, 등장하는 과학 기술과 에너지.. 2023. 5. 16.
추천x, 넷플릭스 퀸메이커 리뷰 평점 후기 리뷰는 추천이 아닙니다. 담배만 피우면 넷플릭스 오리지널인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에요. :: 캐스팅과 캐릭터 드라마가 공중파 재질이에요. 캐스팅에서 스토리가 보여요. 이경영 씨는 설명이 필요가 없겠죠. 생각하시는 캐릭터 그대로예요. 슈룹에서 황귀인 역을 했던 옥자연 씨. 황귀인이 타임머신 타고 온 것 같았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캐스팅의 신선함이 있는데, 공중파 주말 드라마 감성이었어요. :: 페미니즘 퀸메이커 연관 검색어가 '페미'예요. 이 드라마가 5년 전에만 나왔어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 거예요. 젠더갈등은 이제 '화제'가 아닌 '피로감'이니까요. 페미니즘의 찬/반 이전에, 젠더갈등을 다루는 방식이 평면적이에요. 심지어 적극적이지도 않아요. 코로나로 제작이 지연되었다는 소.. 2023. 4. 24.
라스트 킹덤 시즌 6? 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 리뷰 리뷰는 추천이 아닙니다. 드라마 아니고 영화예요. 사실상 라스트 킹덤 시즌 6. 등장인물과 스토리가 드라마와 같아요. 라스트 킹덤을 시즌 5까지 보셨다면 무조건 추천! 스포일러는 의미가 없어요. 사도 세자가 어떻게 되는지 알면서 보잖아요? 시즌 6를 영화로 퉁쳤다는 느낌이었어요. 문제는, 드라마를 안 본 사람! 저는 봤기 때문에 안 본 감각이 없어요. 영국 역사 배경 지식이 있다면 괜찮을 지도 모르겠네요. 드라마보다 월등한 스케일은 아니었어요. (드라마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마다 등장인물이 기억나지 않는 경험이 많으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드라마는 호흡이 길기 때문에 보다 보면 떠올라서 문제가 없었는데요, 영화는 짧잖아요? 나무위키에서 등장인물을 훑어보고 시청하는 것을 추천해요! 별점은 8... 2023. 4. 21.
원더걸스 아님. Tell Me -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5050/오공오공) 빌보드 핫 100 진입으로 화제인 그룹이에요. 반짝 스타로 치부하기에는 좋은 곡들이 많네요. 이번에는 바이럴 타이밍이 엇갈려서 시너지가 적었다고 생각해요. 다음 앨범이 갈림길이겠네요. 잘 되기를 바랍니다. 가사리뷰 Lookin' at you likin' how you watching me ah 눈을 뗄 수 없겠지 You've never seen - 멜로디가 좋은 부분이에요. Would you do it like that Could you do it like that - 이곡의 시그니쳐! () - 이런 곡은 가사리뷰 힘들어요. 솔직히 한국어, 영어 몰라도 돼요. 바퀴벌레도 즐길 수 있다는 소리죠. 우주라잌뎃 Tell me how you like it with the lights off Aya, aya Ay.. 2023. 4. 19.
글쓰기와 피드백. 언제까지 내 글이 읽히지 않는 것을! 어떤 사람들은 피드백을 받으라고 권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자제시켜야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반대로 피드백을 받으라고 권해야 한다. - 피터 엘보의 - 피드백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피드백받기를 자제시켜야 하는 사람이 있어요. 피드백을 두려워해서 글 쓰는 것 자체에 불편함을 겪는 부류예요. 피드백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수단이에요. 주객전도가 된다면 피드백은 안 받는 편이 좋아요. 하지만 언젠가는 피드백을 받게 돼요.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상사가, 레포트는 교수가, 소설은 독자가 피드백을 할 거예요. 일기가 아니라면 피드백은 필연이에요. 어쩌라는 걸까요? 퇴고가 안 된 상태라면 맞춤법과 비문을 제외한 피드백을 요구하세요. 논증이 진행 중인 원고라면 주제의 차별성에 관한 피드백을 부탁..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