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를 늦게 알게 된 사람들은 잘 모르는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BTS의 정체성은 2015년 '화양연화'와 2016년 'WINGS'라고 생각하는데,
RM과 V의 네시 (4 O'CLOCK)에서도 같은 감성을 느꼈어요.
아이돌 음악에 편견을 갖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
수면유도 플레이 리스트에도 추천!
가사 리뷰
어느 날 달에게
- 반복해서 듣으면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 공감되는 가사에요.
모두 다 그럴까? 나만 그럴까?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 시를 즐기지 않지만 시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날 달에게
길고 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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